미국의 한 통계에 따르면 활동적인 남성의 35%가 만성 전립선염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전립선 질환을 앓고있는 환자는 많으며, 쉽게 완치되지 않는 고질병으로 치부되고 있다. 남성이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전립선 질환에 걸릴 소지는 많아 50대 남성은 50%가, 60대 남성은 60%가, 70대 남성은 70%가 전립선염 또는 비대증 등 만성전립선 질환을 앓고 있는것이다. 전립선은 무게가20g, 길이가 2.4cm정도되는 남성 성기의 중요한 부속기관인데,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액은 체외로 사정된 남성의 정액을 코처럼 묽게 하고 정자에 영양과 에너지를 제공하여 정자의 활동성을 증대시킴은 물론 수태능력을 보강해 주는 등 남성의 성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체 기관이다. 따라서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남성의 성기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쳐 노화현상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되고 이내 정력제를 섭렵하게 된다. 사실 중년에 접어든 남성들에게 있어서 성능력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전립선의 이상 증상만한 것이 없다고 할것이다.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성욕은 물론 발기력 자체가 약해지며 조루증, 유동성 사정, 혈정액증(정액체 피가 섞여 나오는 증세) 등이 병발하기도 하고 치료후에도 전립선통과 같은 증후군을 낳기도 한다.
전립선에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섣부르게 영양제나 정력제, 화분, 로얄젤리 등을 남용할 것이 아니라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경제적으로 쉽게 고칠 수 있다. 올바큰 치료를 하지 않아 기회를 놓치게되면 만성염증 또는 비대증으로 옮아가거나 암으로까지 진전되어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과 같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전립선이란
전립선은 고환, 정낭과 함께 생식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성부속기관 중의 하나이다. 남성 정액의 액체성분 중 약 1/3을 만들어 내며 이러한 전립선액은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에게 영양을 공급한다. 또한, 사정된 정액을 굳지 않게 액화시킴으로써 정자의 운동성을 높여 정자의 수태 능력을 도와준다. 또한 전립선액은 알칼리성이므로 여성 나팔관의 강산성 농도를 중화시켜줌으로써 나팔관에 도달한 정자가 무사히 난자와 만나 수정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등 정자 활동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전립선에는 물혹이나 결석이 생길 수 있지만 전립선염과 전립선 비대증 그리고 전립선암이 가장 흔한 질병이다.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전립선염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전립선암의 빈도는 낮으나, 최근 서구식 생활과 노인 인구의 증가로 전립선비대증 및 암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이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밤톨 크기의 조직. 포도송이 모양의 선조직이 50-60%를 차지하며, 근육조직과 섬유조직이 나머지를 구성하고 있다. 전립선의 위치는 방광 바로 아래쪽. 요도를 도너스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다. 전립선의 양쪽에는 사정관이 요도와 연결돼 있다.
전립선에서 정액의 30-40%가 생성된다. 전립선의 선조직에서 만들어지는 유백색의 분비물은 정액 냄새를 일으키는 물질이다. 이 분비물은 정자의 운동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사정하기 직전 요도로 방출돼 산성인 질분비액이나 소변의 유해작용으로부터 정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정낭선은: 성기가 흥분할 때마다 수축하면서 정액을 내뿜는 곳이며 정액의 70~80%가 여기서 만들어 진다. 약 5cm 정도의 포도송이처럼 생긴 주머니이며 정관과 나란히 위치하면서 전립선으로 들어가기 전에 정관과 합쳐진다. 전립선염에 걸려 이곳이 염증으로 막혀 있으면 피가 섞인 정액이 나오고 또 사정시 통증을 심하게 느끼게된다.
이럴 때 의심
전립선에서 생기는 질환은 크게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으로 나누어진다. 어떤 증상일 때 이들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할까?
1. 전립선염
전립선염은 청•장년 남성 10명 중 3명이 고생하는 흔한 병이다. 남자의 50%가 살아가는 동안 적어도 한 번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며, 비뇨기과 내원 환자의 25%가 전립선염 환자로 추정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이렇게 많은 발생 빈도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발생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치료조차 쉽지 않아 정신적 불만 등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어 삶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수일간 과음이나 과로한 후 아침에 일어나면 성적 접촉이 없었음에도 요도에서 맑은 분비물이 나와 내의에 묻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회음부 통증까지 나타나면 전립선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밖에 아랫배가 뻐근하거나, 소변볼 때 요도 부위에 불편함을 느낄 때도 있다. 소변을 다 보고 나서도 소변이 남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전립선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이 질환은 성생활이 왕성한 청장년층에서 흔하다. 원인은 일반적으로 세균에 의한 감염은 전체의 2-3%뿐이며, 대부분 관절염처럼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 그러나, 최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남성에게 전립선염이 빈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연구로는 운전기사 4백5명과 미용사 1백 10명을 조사한 결과, 앉아서 일하는 운전사의 전립선염 유병률이 29.5%로 서서 일하는 미용사(20.9%)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유는 오래 앉아 있으면 전립선이 압박을 받아 피가 잘 통하지 않게 되고, 또 요도 내 압력이 높아져 소변이 전립선으로 역류하면서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립선염은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그리고 전립선통 등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통괄하여 ‘전립선 증후군’이라고 한다. 전립선염 증후군의 증상은 아주 다양하게 나타나며 원인에 따라 대동소이하지만 때론 각 타입에 특이한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많은 환자에게서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눈 다음에도 뒤끝이 시원치 않은 잔뇨감, 가는 소변줄기, 배뇨통, 농뇨 등의 배뇨장애 증상과 아침에 맑은 배설물이 요도에 비치고 요도의 불쾌감이나 소양감, 하복통, 회음부(항문과 음낭 사이 부위) 불쾌감과 통증, 요통, 관절통, 사타구니 및 고환통증이나 성욕 감퇴, 심할 경우 성신경 쇠약까지 올 수가 있다.
간혹 사정 시 통증이나 정액에 피가 섞이거나 부고환염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 병은 감염되어 있어도 잘 모르고 지내다 과음, 스트레스, 과로, 과격한 성생활, 차를 오래 타거나 날씨가 나쁠 때 마치 비특이적 요도염에 걸린 것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참았다가 아랫배에 갑자기 힘을 줘 소변을 볼 때도 요도 내의 압력이 증가, 전립선으로 소변이 역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전립선염을 조심해야 한다.
즉 경제위기가 닥치면서 스트레스나 신경과민, 음주, 과로 등으로 인한 전립선염 환자가 부쩍 느는경향이 있다. 흥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방광과 요도 등이 수축되며, 이 때문에 소변이 전립선으로 역류해 염증을 일으킨다는 설명이다.
2. 전립선비대증
소변볼 때 소변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소변 도중 소변이 저절로 끊어졌다가 다시 눈다.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약하다. 소변을 다 본 후에도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든다. 전립선 비대증은 질병 이름대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질환이다. 때문에 전립선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안 나오게 되거나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중년 이후 밤에 자다가 한두 번 이상 일어나 오줌을 자주 누게 되는 빈뇨증상을 보이게 되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다.
이 질환은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함으로 인해 생긴 배뇨장애.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50대 이후 남성의 절반 정도가 이 같은 증상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발 인자로는 연령 증가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관여하며, 일반적으로 60대 남자의 60%, 80대에선 90% 정도에서 유발되며 이중 50% 정도에서 여러 배뇨 증상을 호소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나 대개 야간뇨, 잔뇨감, 배뇨 지연 등의 배뇨 증상이 환자에게 상당한 괴로움을 주어 삶의 질을 저하시키므로 대부분의 환자에서 배뇨 장애를 해소하기 위해 치료를 하게 된다.
비대가 계속되면 후부요도가 압박되어 소변 통과장애가 생기는데 그 경과를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는 초기 또는 자극기라 하여 빈뇨(소변이 자주 마려움), 지연뇨(소변을 볼 때 금방 나오지 않고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옴), 세뇨(오줌 줄기가 힘차지 못하고 점차 가늘어지고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거나 중간에 끊고, 배뇨시간이 길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차를 오래 타거나 과로, 과음, 과격한 성생활 등으로 갑자기 증상이 악화된다.
2단계로 잔뇨감, 소변을 본 뒤 또 보고 싶거나 개운치 않고, 심할 경우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게 되거나 어느 날 갑자기 소변이 한 방울도 안 나와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생긴다.
3단계는 잔뇨량이 증가해서 방광의 배뇨력이 더욱 악화되어 방광은 늘어나고 이차적으로 방광의 소변이 거꾸로 신장으로 올라가 역류현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신장이 늘어나 수신증(신장에 소변이 고이게 되는 것)을 일으키고 심하면 요독증을 일으키게 돼 신장이 아주 못쓰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비대증 치료는 조기치료가 바람직하다.
3. 전립선암
초기에는 대개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종양이 자라 요도를 압박하면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혈뇨가 나타나기도 하며, 사정시 통증과 함께 정액에 혈액이 섞여 나올 수 있다.
전립선암은 70세 이상에서 발생빈도가 높으며,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한국인에서도 발생이 늘고 있다.
4. AmyNex 와 Alpha-Xyl
최근 여러 과학지에 발표된 논문들에 의하면AmyNex 와 Alpha-Xyl 에 들어있는 효능성분들이 전립선의 염증 증상을 억제/완화 시키는 작용을 하며, 세포들이 암세포로 변하는 과정 (tumorigenesis)을 억제하고, 암세포로 변하는 과정 (cell transformation) 중의 세포들이 정상세포로 돌아가도록 도와준다고 발표되었다.
전립선에 관한 잘못된 상식
전립선은 남성의 은밀한 부위와 관련되는 만큼 일반인이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 많다. 전립선 질환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다.
1. 전립선염은 성병이다.
성병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아 생기는 세균성 전립선염은 전체의 2-3%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전립선염은 성행위와 무관하다. 따라서 전립선염을 쉬쉬하며 숨기거나 부부관계를 기피할 이유가 없다.
2. 전립선이 클수록 증상도 악화된다.
전립선의 섬유조직-근육조직-선조직 중 어떤 것이 커졌는가가 증상악화와 직결된다. 이중 근육조직이 커지면 요도압박이 심해져 증상이 악화되지만 선조직이 많이 커진 경우엔 증상이 악화되지 않는다.
3. 전립선을 잘라내면 생식능력이 없어지고 성행위도 못한다.
전립선을 치료하는데는 성행위도 영향을 미치므로 성욕이 감퇴됐다고 기피하지 말고 성생활을 자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립선을 잘라내더라도 정자는 만들어진다. 성행위도 할 수 있으며, 쾌감도 정상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대개 정자가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방광으로 역류해 들어가기 때문에 방광에서 정자를 채취, 인공수정하는 방법으로 아이를 가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