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 해 가고 있고,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균수명이 70이상을 바라보는 현대사회에서 서방 선진국가들은 ‘고령화사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평균수명은 예전보다 훨씬 길어졌지만 문제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는가 하는 삶의 질의 문제가 또한 심각한 실정이다. 고혈압, 당뇨, 암등 성인병을 포함한 질병도 크게 늘어난 것이 사실이다. 요즈음 한국사회나 이곳 미국사회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크게 이슈가 되는 질병 중의 하나가 알츠하이머 디지즈(치매)이다. 문제는 치매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이다. 즉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본인 스스로의 노력이나 의지가 충분치 못하다는 것이다. 대개의 경우 나 자신은 치매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과 또는 말로는 예방해아지 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경우가 드물다. 의사 진단에 의하여 치매라는 질병에 걸렸다는 판정이 있기까지는 급박한 상황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며, 의사의 진단이 치매라고 판정될 때는 환자의 인지능력은 이미 초등학교 2~3학년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에 치매에 대한 예방이라는 말은 의미가 없으며, 그저 현 상태의 유지만 바라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일생을 보내는 기간을 나이대 별로 나누어서 생각 해 보자.
10-20대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남보다 안정된 직장이나 직업을 가지고, 결혼해서 가정을 가지며 안정된 생활을 하는 사회인이 되기 위하여 노력한다.

30-40대
열심히 사회에 적응하여 기반을 다져가며 가정과 자녀들의 교육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며, 안정을 찾아가는 시기이다.

50-60대
인생의 완숙기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사회에서 쌓은 경험과 노력으로 인생을 즐기는 시기이며, 대부분의 자녀들은 학업을 끝내고 사회에 나아가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시기이다.

60대 이후
은퇴를 준비하고 남은 인생을 즐기며 자라나는 손주, 손녀들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여행, 골프, 낚시등…남은 여생을 즐기기를 원하는시기이다.

60대 이후의 삶의 그림은 희망사항으로만 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다. 만냑 60대 초반에 치매가 찾아왔다고 가정해 보면, 이 모든 것은 그림의 떡이 되고 말 것이다. 그동안 쌓아 올린 직위, 명예, 업적, 부…이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평생을 바쳐 이룬 것을 잃어버린 것을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무서운 것은 환자 자신의 불행 뿐만 아니라 배우자, 자녀, 손주등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게 되는 그야말로 가정의 일상을 파괴하는 것이다.

치매예방은 아직 건강하고 활발한 지금부터다, 치매예방은 막연히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것부터 시작하자. 뇌신경 세포를 보호하고 활성화시키는 음식을 섭취하고 뇌신경 세포를 약화시키고 퇴화시키는 베타 이밀로이드를 제거 해 주며, 금주, 금연 생활을 하며 모든것을 긍적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스트레스 없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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